[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경산시 서상동에서 경산시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원 가족 등 40여명이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경산시 서상동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나선 경산시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원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산교육지원청)
지난 26일 경산시 서상동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나선 경산시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원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산교육지원청)

이날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2세대에 따듯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단법인 사랑의 희망은행을 통해 연탄 300장씩을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산시학부모회장협의회 회원뿐만 아니라 자녀를 동반해 가족 단위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돼 그 의미가 더 컸다.

또한 윤두현 국회의원과 서명환 여사, 경북도의회 차주식 교육위 의원, 경산시의회 윤기현, 손말남, 김계태 의원 이등 봉사활동에 동참해 힘을 보탰다.

배선영 학부모협의회장은 "사랑의 희망은행과 국회의원, 도의회 및 시의회 의원님까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 올해 학부모협의회 행사 중에 가장 뿌듯하고 행복한 하루였다"며 "학부모협의회는 학교 교육 참여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양균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들지만, 특히 추운 겨울이 더욱 힘든 가정이 있다. 이번 학부모협의회 봉사활동이 따듯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겨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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