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수석상임회장 오범열 목사, 제2수석상임회장 신용호 목사

[뉴스프리존]송상원 기자=사단법인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는 28일 수원명성교회(담임목사 유만석)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갖고 유만석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유만석 목사는 “나라가 어지럽고 한국교회가 어려운 때에 대표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경기도 교회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할 말을 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겠다”면서 “여러분들의 지지를 잊지 않고 기독교계가 감당해야 할 사명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임한 임다윗 목사는 “그동안 부족하고 경험도 없는 나를 임원들이 도와주고 회원들이 협조해줘 무사히 마치고 물러난다”면서 “유만석 신임 대표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적극 지원하겠다. 협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기총회는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고 정관을 개정하자는 의견이 나왔으나 논의 결과 신임원진에 맡겨 처리하기로 했으며 제1수석상임회장에 오범열 목사, 제2수석상임회장에 신용호 목사를 인준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드린 예배는 유만석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오범열 목사의 기도와 민선기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임다윗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사탄의 충동질’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잘못했던 것은 다윗처럼 회개하고 항상 깨어 기도하는 자가 돼야 한다”면서 “영권으로 마귀를 누르고 가정과 교회를 지켜내며 승리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예배는 장향희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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