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산업에 대한 미래 비전 공유 및 화장품특화단지 활성화 방안 모색

[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한의대학교는 최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경산시 뷰티산업의 비전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2022 경산시 뷰티산업 활성화 포럼(2022 BiF)'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한의대가 최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한 '2022 경산시 뷰티산업 활성화 포럼(2022 BiF)'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가 최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한 '2022 경산시 뷰티산업 활성화 포럼(2022 BiF)'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한의대)

이번 포럼은 그동안 경산시와 함께 대구한의대(화장품산업ICC)가 경산시의 전략사업인 뷰티산업에 대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현재 조성 중인 경산시 화장품특화단지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포럼에는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박성환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장, 경북도 및 경산시 소속의원, 뷰티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은 아모레퍼시픽 유승철 상무이사의 '대한민국 화장품산업의 미래와 비전'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하이소컨설팅 최병호 대표의 '경산시 화장품특화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산.학.연.관 뷰티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토론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사항, 시장진입 장벽에 대한 해소방안 등 경산시 뷰티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지역 뷰티기업의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 대형유통채널 MD, 종합유통 홈쇼핑,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상담에서는 많은 기업이 참여해 온.오프라인 시장진입 및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전략, 글로벌 판로 개척 전략 등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한의대가 최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한 '2022 경산시 뷰티산업 활성화 포럼(2022 BiF)'에서 변창훈 총장과 조현일 경산시장 등이 크루엔코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가 최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한 '2022 경산시 뷰티산업 활성화 포럼(2022 BiF)'에서 변창훈 총장과 조현일 경산시장 등이 크루엔코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대구한의대)

또 화장품산업ICC의 기업지원사업, 경북도 K-뷰티사업, 경산시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센터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에 성공한 33개사 178종의 화장품 및 뷰티디바이스 제품도 함께 전시됐다.

한편 올해 국가서비스대상 대학 영역 '코스메티컬산업 산학협력'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대구한의대는 기린허브테크(화장품공장), 자체 화장품브랜드 'JAAN', K-뷰티비즈니스전공과 화장품 관련학과 운영, 베트남 호치민 기술대학교 화장품학과 신설 등 바이오뷰티산업을 대학 특화분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K-뷰티산업 거점대학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지역의 뷰티산업이 경산시와 대구한의대 화장품산업ICC의 지원을 통해 눈부신 성장을 했고, 이러한 성과들은 지자체와 대학만의 관심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산.학.연.관 각 분야의 많은 관계자들이 함께 고심해 이뤄낸 성과"이라며 "이러한 성과들이 발판이 되어 지역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과 유니콘기업 육성에 도움이 되고 우리지역이 대한민국 뷰티산업을 대표할 수 있도록 우리 산.학.연.관이 더욱 힘을 합쳐 상생 발전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