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6개 서비스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4개 영역 11개 평가지표에서 우수 평가 받아

[전북=뉴스프리존] 이수준 기자= 전주시가 정부평가에서 아이들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잘 제공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주시, 아이돌봄서비스 정부평가에서 장관상 수상
사진 =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 아이돌봄 서비스 소통의 날’ 전주시가 아이돌봄서비스 정부평가에서 장관상 수상 했다.

시는 올해 여성가족부가 전국 226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방문해 부모가 귀가할 때까지 놀이 활동과 간식 주기, 등·하원 보조 등의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성가족부는 해마다 전국의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4개 영역, 11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성과 영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영역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업무 전반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대부분의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도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전주시 아이돌봄서비스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받아 운영하는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유현숙)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현재 아이돌보미 344명이 활동하고 있고, 올해 현재까지 연인원 16만9300여 명(5,525가정)의 아동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했다.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는 앞으로도 우수기관의 사례를 공유해 아이돌봄서비스 질적 수준을 높이고, 촘촘한 지역공동체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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