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직업계고 해외인턴십, 직업교육 혁신지구 관련 사업 등 협업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경남교육청(박종훈)은 지난 28일 프랑스 다쏘 시스템과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종훈 교육감과 페레 발레리 다쏘 시스템 본사 교육총괄대표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경남교육청

이날 협약식은 프랑스 다쏘 시스템 본사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페레발레리 다쏘 시스템 본사 교육총괄대표를 비롯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다쏘 시스템(대표 삼손 카우)은 프랑스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3D제품 디자인, 시뮬레이션 등 소프트웨어 개발과 보잉 777, A380 등 항공기, 자동차, 조선 등 설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두 기관은 해외인턴십, 신산업 및 제조 분야의 선진 기술・지식을 교환한다. 또 교육과 직업 훈련으로 취업을 활성화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현장 중심의 신기술 전문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환경 구축, 첨단설계 기술인재 양성(교사 및 학생 연수), 학생 동아리 지원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다쏘 시스템 교육 총괄 대표는 “다쏘 시스템은 산업현장의 선진 기술을 전파하고 학생과 교사들에게 교육과 협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분야에서 두 기관이 협력해 미래 디지털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함께 양성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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