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처리용량 1천2백㎥ 추가 확충 마무리 단계 -
- 서산시, 안정적 오수처리·방류수역 수질 향상 기대 -

[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대산읍 대산리 일원에 추진 중인 대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가 12월 중 마무리하고 연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대산공공하수처리시설 조감도.(자료=서산시청)
대산공공하수처리시설 조감도.(자료=서산시청)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질을 보전하고 지역 보건위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서산시가 지난 2020년 11월부터 108억 원을 들여 추진해왔으며, 현재 완료 설치된 각종 기기의 정상작동 여부 및 성능 확인을 위한 종합 시운전을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대산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하수처리 능력이 1일 3천㎥에서 4천2백㎥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하수처리시설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수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사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시공업체로부터 시설물을 인수받아 이를 대행 업체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공공하수도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생활환경 개선과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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