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부문에 박진균·김가연씨, 체육 부문에 안재근씨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가 제60회 충청남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왼쪽부터) 박진균, 김가연, 안재근.(사진=충남도청)
(왼쪽부터) 박진균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 자문위원, 김가연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이사, 안재근 아산시체육회 이사.(사진=충남도청)

문화예술 부문에는 박진균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 자문위원과 김가연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이사를, 체육 부문에는 안재근 아산시체육회 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박진균 자문위원은 36년 간 각종 초대전, 단체전에 참여하고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미술 분야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각종 공모전 심사위원, 미술단체 임원, 한국화 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미술 분야의 저변 확대와 후진 양성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가연 이사는 다수의 시집을 출간하고, 서산 시낭송회, 흙빛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충남 문단의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충남문인협회 이사, 서산문학예술연구소 대표, 서산문화원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충남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했다.

안재근 이사는 도내 중·고등학교 농구부 지도교사를 시작으로, 온양중·고등학교 교장, 아산시체육회 부회장, 충남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충남 학생체육과 전문체육, 생활체육 발전에 공헌했다.

안 이사는 또 각종 체육 프로그램 기획·보급과 체육대회 추진, 비대면 체육활동 콘텐츠 제작 등으로 도민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 확산에도 기여했다.

충남문화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를 수여하며, 시상식은 다음달 27일 개최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