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지방재정 확충 및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해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장면.(사진= 서천군청)
지방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장면.(사진= 서천군청)

이날 보고회는 김성관 부군수 주재로 체납액 500만원 이상인 9개 실·과에서 관리하는 체납자별 징수 및 채권 확보 실적, 그동안 추진 독려 상황, 징수 부진 사유 및 문제점, 향후 체납처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군은 연말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두고 고액체납자 징수 책임 공무원 지정, 체납안내문 일괄 발송 등 지속적인 독려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한, 관허사업제한, 번호판영치, 예금압류,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방안을 마련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성관 부군수는 “연말 담당 업무 마무리에 바쁘겠지만 소관부서 담당 직원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방재정 확충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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