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주차난 완화, 상권 활성화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 등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9일 천안시 건설교통국 교통정책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천안시의회 이종담 부의장(사진=김형태 기자).
천안시의회 이종담 부의장(사진=김형태 기자).

건설교통위원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한 이종담 부의장은 불당2동과 성성동 지역 등 도시개발이 막 끝난 지역의 주차 여건은 상가 이용객 대량 유입으로 최악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주민들로부터 꾸준히 제기된 주차공간 부족 민원과 관련해 공영주차장 확충 신속 마련,  민간도시 개발 시 주차 문제 해결방안 검토 등을 주문했다.

또 LH 등 공공기관 택지 개발 때 협의 단계부터 주차부지 확보되도록 실제 필요한 부분에 적극 노력해 달라는 쓴소리를 더했다. 

이경렬 교통정책과장은 “현재 주차 수급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 중에 있고 이에 따라 주차장 조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이종담 부의장께서 지적하신 공공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이나 민간개발 시 주차장법에 따른 개발면적 0.6%이상을 1.0이상으로 확보하겠다”라고 답했다. 

덧붙여 “주차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주차빌딩 건립이 가능한 큰 부지를 주차장 부지로 구획하도록 관계부서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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