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최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대한임상병리교육평가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가 최근 대한임상병리교육평가 인증식을 개최하고 한국임상병리교육평가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가 최근 대한임상병리교육평가 인증식을 개최하고 한국임상병리교육평가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9월 한국임상병리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한국임상병리교육평가원 시범 인증평가'에서 대구지역 대학 최초로 '교육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올해 9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다.

지난해 개원한 한국임상병리교육평가원은 임상병리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보건 의료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임상병리사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인증평가를 시행했다.

평가는 총 6개 영역, 30개 항목에 따라 이뤄졌다.

대구보건대는 현장 방문평가와 핵심 기본역량 기술평가 등 전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승주 임상병리학과장은 "인증평가 결과를 통해 우리 학과가 50년 역사를 선도하는 임상병리 전문 인력 양성 선도학과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신산업 교육 모델 개발로 혁신적 모델 창출을 통해 우수한 임상병리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해 교육부 신산업 특화 선도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맞춤형 헬스케어' 분야에서 첨단 임상 검사 시술을 선도하는 임상병리사를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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