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4억 4000만 원 확보...교육환경 획기적 개선

[전남=뉴스프리존]박우훈 기자= 순천대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순천대학교 전경(사진=순천대학교 홈페이지 홍보영상 캡처)
순천대학교 전경(사진=순천대학교 홈페이지 홍보영상 캡처)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2020년 ICT기반 첨단 유리온실 실습장, 교육시설 및 축사 개보수 구축 지원 국비 4억 4000만 원 확보에 이어 두 번째 성과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업계 학교에 실습 및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 기술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 예비 전문농업인 육성과 실험․실습 기반이 갖춰진 학교를 대상으로 필요한 시설과 장비확충, 개보수를 위한 실습 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전국 농업계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사업 선정은 공모신청,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순천대학교는 부속 실습장 내 온실과 ICT 기반 스마트팜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스마트팜 교육 및 첨단농업기술 습득을 통한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디지털 농업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농촌(스마트팜)으로 출퇴근하는 억대 연봉 청년 육성’을 위해 순천대학교와 긴밀하게 협력해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실무형 스마트팜 지역 인재 육성 및 성공적인 스마트팜 청년 창업농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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