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라이프 컨소시엄 위탁 운영

[전남=뉴스프리존]김영만 기자= 광양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광양읍 도시재생 한옥거점공간이 12월 1일 개소식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도시재생 한옥거점공간에 자리한 카페 ‘Aat’
도시재생 한옥거점공간에 자리한 카페 ‘Aat’

광양읍 읍내리, 인서리 일원에 조성한 한옥 숙박시설과 한옥카페 등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위탁운영 공모를 한 결과 ㈜아트앤라이프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아트앤라이프는 바른손카드 50년 경험과 인쇄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ART와 IT를 접목한 기업으로, 아트프린트 전문 쇼핑몰과 온라인 갤러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위탁운영업체인 ㈜아트앤라이프는 광양읍 읍내리 383번지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을 ‘인서리공원’이라고 작명했다.

‘인서리공원’에는 △카페 ‘Aat’ △예술전시공간 ‘반창고’, ‘예담창고’, ‘아트리움’ △옛이야기를 담은 스테이 ‘다경당’, ‘홰경당’, ‘예린의 집’이 구성돼 있다.

또 시민이 간편하게 판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하고 아트프린트 작품을 판매하는 공간인 ‘아트앤에디션’을 조성했다. 오래된 주택을 작가의 집이라는 콘셉트로 꾸며 아티스트 갑빠오의 작업실로 활용, 작가의 작품을 상설 전시할 예정이다.

박소연 ㈜아트앤라이프 대표는 “구도심인 광양읍이 과거의 뒤안길에서 새롭게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측면을 예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능동적인 공간으로 만들고 향후 광양읍을 작가가 있는 마을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도시재생과장은 “광양읍 주민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는 광양읍 도시재생 한옥거점공간이 광양읍을 넘어 광양시의 핫플레이스가 될 수 있도록 초기 성공적 안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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