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천안남산지구 행복주택 28세대 중 9세대에 대한 입주자격을 완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12월 12일부터 선착순 동호수지정 방식으로 모집할 방침이다.

충남개발공사 전경.(사진=충남개발공사)
충남개발공사 전경.(사진=충남개발공사)

공사에 따르면 천안남산지구 행복주택은 지하1층~지상5층으로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입주자격 중 소득기준을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최대 150%까지 완화했으며 36㎡는 임대보증금 3000만원에 월 임대료 9만원, 44㎡는 임대보증금 4000만원에 월 임대료 11만원, 59㎡는 임대보증금 50000만원에 월 임대료 15만원이다.

충남 꿈비채는 입주 후 자녀 1명 출생할 경우 임대료를 절반으로 낮춰주며, 두 자녀 출생 시 임대료를 100% 지원해 무료로 거주할 수 있다. 거주 기간 역시 기본 6년이지만 자녀 출생 시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최초모집 시에도 충남 꿈비채 중 가장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기에 입주가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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