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 250여명 참석, 고교학점제 관심과 열기 높아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특수교육원(원장 전서경)은 3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성과보고회를 전국 시도교육청 업무 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대전특수교육원이 3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성과보고회를 전국 시도교육청 업무 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특수교육원이 3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성과보고회를 전국 시도교육청 업무 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이번 성과보고회는 특수학교 고교학점제의 단계적 도입을 위해 기획됐으며,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대전지역 장애인 예술공연팀의 축하공연(라온보이즈, 펀펀댄스)을 시작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정책연구 결과 보고(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적용 모델 개발) △고교학점제 도입 운영 안내서 활용 방안에 대한 현장지원단 의견 공유 △모델학교 운영사례 발표(기본 교육과정, 선택중심 교육과정)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교육전문직 업무협의회를 통해 궁금한 사항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통해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정책연구 결과 보고를 청취한 한 특수교사는 “2023학년도에 특수학교에서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되는 특수학교 고교학점제를 도입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이며, 고교학점제가 특수교육 현장에 안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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