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만난 Day' 민원 담당 직원들과 간담회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부산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30일 오후 12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하윤수 교육감과 시교육청 민원 담당 직원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 만난 Day!’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하 교육감은 이날 행사를 비롯해 취임 이후 ‘교육감 만난 Day!’를 통해 7차례, 그 외 교육 현안으로 42차례에 걸쳐 민원인과 만나는 등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먼저 직원들과의 교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하 교육감의 생각에 따라 시민들이 아닌 민원 담당 직원들과의 간담회 방식으로 열렸다.
하 교육감과 민원 담당 직원들은 ▲장시간 통화, 폭언, 반복 전화 등으로 인한 피로도 증가 ▲민원인 고성 등 특이 민원 발생 시 응대의 어려움 ▲점심시간 교대 근무 등 민원 업무를 처리하며 겪는 어려움과 민원 서비스 개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하윤수 교육감은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호흡한다고 고생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하고 공감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콜센터를 통해 1일 평균 273건의 민원 상담을 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기준으로 총 5만5386건의 민원을 상담했다. 또, 국민신문고 민원을 월평균 330건, 연간 약 4000여 건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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