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정책디자인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서천군이 행안부가 주관한 국민정책디자인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됐다.(사진= 서천군청)
서천군이 행안부가 주관한 국민정책디자인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됐다.(사진= 서천군청)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8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성과공유대회를 열고 올해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한 103개 과제 가운데 1·2차 심사를 통과 10개 과제를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했다.

서천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아이들이 살고 싶은 농촌마을 공동체, 청년농촌보금자리주택 & 리틀파머’를 주제로 폐교된 비남초등학교 부지에 청년농촌보금자리주택를 조성해 입주자들의 자율적 공동체 구성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했다.

서천군은 수요자 중심의 문제해결 과정과 아이디어로 도출된 마을 어르신들에게 농사를 배우며 생명과 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리틀파머’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과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군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의 결과로 얻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마련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이 함께 공공정책을 만드는 국민참여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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