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 보건의료원이 만성질환 예방 등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노력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우수기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허종일 태안군보건의료원장(왼쪽)이 최홍석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태안군청)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우수기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허종일 태안군보건의료원장(앞줄 왼쪽)이 최홍석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태안군청)

태안군은 지난 달 3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에서 태안군보건의료원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우수긴관으로 선정돼 복지부장관상을 수생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각 지자체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시책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예방관리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국민의 만성질환 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대응과 병행해 군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의료원 내 1:1 상담실을 운영하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 치료 및 교육 안내 등 개별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진비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427명의 군민에 검진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수시로 실시했으며,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경우 인식개선과 조기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심뇌혈환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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