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천은 서초, 관악, 동작의 제2 청계천 변모...GTX 유치 등으로 새로운 서초구 만들 것"

[서울=뉴스프리존]전성남 기자=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확경제위원장(서초2, 국민의힘)은 "서울시 예산이 특정 단체, 특정인을 위한 편향된 예산은 더이상 없을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뉴스프리존 DB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뉴스프리존 DB

이숙자 위원장은 "서울시 예산은 이제 글로벌 예산으로 그 위상이 크고 영향력도 큰데 이와는 달리 현실적인 예산 사용을 들여다 보면 매우 부족하고 불합리한 부분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돼 이에 대한 전반적인 수정이 불가피한다는게 여·야 기획경제위원들의 공동 견해로 모아졌다"며 "이를 바로잡지 못하면 서울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는 우를 반복 하는 등 서울시의원 역할은 고사하고 기획경제위원회 본래 취지와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예산처리에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세입, 세출이 균형적으로 쓰이고 비효율적인 운영 등의 상식을 벗어난 문제들을 제거 하려는데 최선의 노력을 위원회 모든분들이, 여·야를 떠나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펜데믹 이후 전개될 다양하고 다각적인 사회 현상의 변화에 우리 위원회는 소극적인 자세가 아니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서울시 경제 활성화와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운영의 묘가 나타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대안 등을 모색해 서울시에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을 다하려 하고 있다"면서 "내년 예산 세수가 대략 4,700백억이 줄 것으로 보이지만 서울시 사업 추진에 부족함이 없도록 뒷받침 해 줄 것이며, 한발 더 나아가 기업, 중소 소상인까지 그 혜택이 두루 미치도록 기획경제위원회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은 "기획경제위 위원들은 개개인들 지역구에 편중된 예산이라는 자칫 오해 소지가 있는 부분들은 과감하게 털어내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연계 가능한 부분들은 살리고, 최대한 반영토록 했다"면서 "서울시와 25개구가 상식과 공정이 투영된 예산 편성이었다는 평가를 받도록 위원 한분 한분들이 성심성의껏 노력했다"는 자평을 내놓았다.

이 위원장은 "서초 같은 경우에도 방배천을 중심으로 연계된 서초, 관악, 동작 3개구가 제2 청계천으로 변모할 수 있는 기대에 찬 구민들 욕구에 부응하는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치수, 수변이 함께 공존하게 되는 공원화를 통해 역세권까지 활발한 개발 여력이 미치도록 했다"면서 "비용은 적게 들고 부가가치는 투자 대비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 여겨진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방배천 변화를 시작으로 나머지 서울시 지천도 합리적인 구민과 천만 시민을 위한 절차를 통해 변화된 모습을 기대해도 된다"면서 "이런한 기획경제위원회의 거시적인 안목은 서울시 예산 집행 결과에 대한 시너지 효과 또한 기대 이상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입증해 줄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 자부심이기도 하다"고 언급,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 개개인들 능력이 서울시의회와 서울시 자산이라는 입장을 분명하게 피력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