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까지 인문교육기관 6개소 대상 인문학 향기 넘치는 전주 ‘찾아가는 인문 강연’ 운영
푸드아트 테라피, 커피의 역사와 체험 등 참여형 인문 강연으로 인문활동 경험의 시간 제공

[전북=뉴스프리존] 이수준 기자=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9일까지 전주지역 6개 인문교육기관에서 시민들의 인문학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찾아가는 인문 강연’을 진행한다.

사진 = 전주시, 시민들의 인문학 저변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인문 강연’
사진 = 전주시, 시민들의 인문학 저변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인문 강연’

전주지역 하반기 인문교육 참여기관은 우리노인복지센터, 전북종합사회복지관, 덕진노인복지관, 서원노인복지관, 양지노인복지관, 금암노인복지관으로 지난 상반기 4개소와 비교 2개소가 증가해 총 6개소 기관이며, 인문 강연 프로그램도 기존 2개에서 3개로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확대·편성된 인문 강연은 △그림책을 읽고 원예 체험하는 ‘힐링 원예’ △식재료를 활용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보는 ‘푸드아트테라피’ △커피 역사를 알아보고 체험하는 ‘커피문화’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습득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이에 앞서 평생학습관은 지난 3월 전주지역 4개 인문교육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인문 강연’을 운영했다. 그 결과 강연 참여자들은 문화예술과 인문을 결합한 체험형 인문 강연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평소 직장 생활로 인문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직장인 학습자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