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임창민 프로야구 선수가 화상 아동·청소년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병원 제5별관 화상병원학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창민 선수,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최종길 행정부원장, 최보경 서울사회공헌센터장, 이승목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주임이 참석했다.

(왼쪽 네 번째부터)임창민 프로야구 선수,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최종길 행정부원장이 기부금 전달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왼쪽 네 번째부터)임창민 프로야구 선수,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최종길 행정부원장이 기부금 전달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임창민 선수는 2018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이후 1년 이상의 재활을 거치며 기부 의지를 다졌다고 알려졌다.

임 선수는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자신감이 떨어지고 사회적 기회가 줄어드는 현실을 보며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환아의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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