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기업연구소협의회 회원사 우수 제품 전시, 신제품 기획 및 리더십 강의 등 프로그램 운영 통해 기술교류의 장 마련

[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1일 칠곡군 평산아카데미에서 '제2회 칠곡군기업연구소협의회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TP가 1일 칠곡군 평산아카데미에서 '제2회 칠곡군기업연구소협의회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북TP)
경북TP가 1일 칠곡군 평산아카데미에서 '제2회 칠곡군기업연구소협의회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북TP)

칠곡군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으로 구성된 칠곡군기업연구소협의회는 ▲연구개발 수요발굴 ▲산업 분과별 협의회 운영을 통한 기업 R&D 연계 ▲정부 및 지자체 전략산업 정보교환 및 사업 공동대응 ▲교육훈련을 통한 기업 역량강화 및 인재육성 등을 주요 전략으로 하며 전문가와 기업을 연계함으로써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및 컨설팅 지원, 신규 과제발굴과 R&D 기획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칠곡군기업연구소협의회 기술세미나는 회원사 간 대표기술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김재욱 칠곡군수, 하인성 경북TP 원장, 배선봉 ㈜산동금속공업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환경 변화(4차 산업혁명)에 따른 중소기업 차원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홍보부스 탐방(회원사 시제품 전시) ▲신제품 기획과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Grouper 변종대 대표) ▲조직 소통과 갈등 관리 리더십 교육(국제평생학습연합회 조정문 대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사 5곳에서 개발한 제품들을 전시해 기업 간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경북TP는 칠곡군기업연구소협의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대표 제품을 조사해 책자 제작 및 공유 등을 통해 협의회에 속한 회원사 간의 기술교류와 협업을 촉진하고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칠곡군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와 시장 환경 등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 산업 정보공유와 회원사 간 기술교류 연계 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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