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열린 12월 청원 월례조회서 당부
‘선 조치후 보고 원칙’으로 월동대책 누수 없애야
연말연시 맞아 이웃사랑 나누기 운동, 많은 군민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 주문
‘생존이 달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한 해법 제시 총력 기울이자’ 당부

[전북=뉴스프리존]김태현 기자= 황인홍 군수는 1일 동절기를 맞아 화재발생과 가스누출 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라면서 현장 행정을 통해 최적의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무주군 청원 월례조회
사진=무주군 청원 월례조회

황 군수는 무주전통문화의집에서 열린 12월 청원 월례조회에서 단계별 매뉴얼 정비와 현장중심의 대응으로 군민들이 걱정 근심을 덜면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분야별 월동준비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물과 관련해서는 선제적인 조치와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계랑기와 상수도 동파방지 안내를 철저히 하고, 동파 관련 민원접수시 선 조치후 보고를 원칙으로 즉각적인 복구체계 구축과 보일러 점검을 누수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나누기 운동과 관련해 많은 군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행정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아울러 촘촘한 관리와 수시 점검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불우 소외계층들이 각종 혜택과 지원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복지행정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언급했다.

이외에도 △2023 예산심사 대응 철저 △코로나 겨울독감 관리 만전 △음주음전 등 공직기강 확립 △무주사랑상품권 파급효과 홍보에 역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황 군수는 “무주 존립의 문제이자 생존이 달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한 해법 제시, 미래세대인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자”면서 당부말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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