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 대구 남구 대명11동 새마을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대명11동 주차장에서 '겨울김장 담그기및 전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대구 남구 대명11동 새마을회에서 지난달 30일 부터 12월 1일 이틀간 대명11동 주차장에서 ‘겨울김장 담그기및 전달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대명11동 새마을회)
대구 남구 대명11동 새마을회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대명11동 주차장에서 '겨울김장 담그기및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명11동 새마을회)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는 대명11동 새마을지도자 등 30여 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정성껏 담은 김장 3kg(70 박스)는 관내 저소득소외계층 세대와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최영규 협의회장과 곽숙자 부녀회장은 "새마을회가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하고 있지만, 해마다 김장문화가 점점 줄어들어 김치를 구매하기 어려운 분들도 많은데, 김장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월동준비에 동참해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명11동 새마을회 최영규 회장은 해마다 겨울이 다가오는 이맘때쯤 사랑의 김장을 담가 홀몸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세대와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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