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계명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는 오는 7일 3D 실감형 스튜디오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제29회 국제학술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계명대 성서캠퍼스 정문 전경.(사진=계명대)
계명대 성서캠퍼스 정문 전경.(사진=계명대)

'새로운 지평을 열어: 미래 간호 및 디지털헬스케어의 방향'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미국, 싱가포르, 홍콩을 비롯해 중국,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주제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실시간으로 학술대회 참여자들은 3D 실감미디어 스튜디오 공간에서 연자들의 특강을 들고 질의응답시간을 갖는 등 가상공간에서 보다 실감적인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메타버스 가상 전시장을 구현해 포스터가 게시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이 직접 상호작용하며 연구 포스터들을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 될 전망이다. 우수 포스터 및 초록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학술대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혜영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장은 "지속되는 펜데믹 상황속에서 의료인으로서 책임감이 더욱 강해진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의료인으로써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간호가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는 지난 1994년 제1회 국제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사회적 이슈가 되는 간호문제에 대해 국내외 저명한 연사들을 초청해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