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병일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달 이웃사촌시범마을 청년주거지 신규 입주자 모집을 추진해 최종 합격자 6인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웃사촌시범마을 청년주거지 전경.(사진=의성군)

군에 따르면 청년주거지(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475-1번지 일원)는 총 18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농촌 혁신성장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이웃사촌시범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급되는 주거시설이다.

신청자격은 의성군에서 활동하고 생활하기 위해 유입한 청년 등 만 19세 이상 만 45세 이하의 사람(청년)이며 의성군이 추진하는 시범마을 조성사업(일자리사업, 청년농부스마트팜, 중간지원조직 등)에 참여해 활동하고자 의성군으로 이주한 자를 우선순위로 모집했다.

입주자 선정 절차는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신청자들의 1차 서류 검토를 완료하고 2차 최종 면접 심사를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했다.

김주수 군수는 "우리 군에 유입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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