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안성시는 1인가구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가 될  ‘1인가구 종합지원대책 수립을 위한 TF팀’ 발대식을 2일 가졌다.

안성시는 ‘1인가구 종합지원대책 수립을 위한 TF팀’ 발대식을 2일 가졌다.(사진=안성시)
안성시는 ‘1인가구 종합지원대책 수립을 위한 TF팀’ 발대식을 2일 가졌다.(사진=안성시)

현재 관·과·소별로 분산돼있는 기능을 결합하고, 1인가구 관점에서 기존 사업들을 재구조화하며 신규사업을 발굴해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조직을 개편하고 기능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조례나 규칙 개정이 필요한 만큼, 즉시 설치가 가능한 TF 형태로 운영을 시작해 조직 개편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정책 추진에 속도를 높인다.

TF팀은 복지교육국장을 단장으로 9개 부서, 12개 팀이 참여하고 2022 경기도 1인가구 통계를 참고해 건강과 돌봄, 주거, 사회관계망, 생활안정의 4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시민의견 청취 과정 등을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1인가구의 증가는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른 시대적 현상으로 수요자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정책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1인가구 지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되어 있는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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