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외 전문가 중심 ‘경남 재난안전 연구개발(R&D) 협의체’ 구성·운영 논의
경남의 재난안전 연구개발 과제 공동 발굴 및 국비 확보 노력 강화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경남도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등의 최첨단 과학기술에 기반한 경남 재난안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국가 연구개발(R&D)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경남도는 지난 2일 경남연구원 회의실에서 ‘경남도 재난안전 연구개발(R&D) 협의체 구축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일 경남연구원 회의실에서 ‘경남도 재난안전 연구개발(R&D) 협의체 구축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도
지난 2일 경남연구원 회의실에서 ‘경남도 재난안전 연구개발(R&D) 협의체 구축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도

이번 세미나는 경남도가 재난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선진 정책 도입을 위해 운영하는 재난안전연구센터가 주관으로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와 도・내외 대학, 전문기관, 과학기술 보유 기업 등의 전문가가 참여해 ‘경남 재난안전 연구개발 협의체 구성과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남의 재난안전 특성과 경남 맞춤형 안전 역량 강화에 필요한 첨단기술 등을 토론하고 국가 재난안전 연구개발 확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도는 이날 세미나를 시작으로 ‘경남도 재난안전 연구개발(R&D) 협의체’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며, 우선적으로 내년 국가 재난안전 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분석해 경남의 국가 연구개발 신청 및 국비 확보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하종덕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올해 태풍 힌남노, 이태원 압사 사고를 경험하면서 재난의 예측과 준비를 위한 첨단 과학기술의 도입 중요성이 커졌다”며 “앞으로 경남의 재난안전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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