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3일 주말 눈구름이 지나는 동안 잠깐 무뎌졌던 바람이 다시 매서워지고 4일에는 다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 강원 중북부 곳곳에는 한파경보가 그 외 강원 내륙과 경기 동부 일부로도 한파주의보가 다시 내려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12∼4도로 철원의 수은주가 무려 - 12도, 제천도 - 8도까지 서울도 - 8도까지 대전 - 5도, 대구도 - 1도까지 떨어져 매우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서울이 1도에 대부분 지방의 체감 온도가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다고 예보됐다.

전국에 체감 추위는 더 심하니,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오전에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와 남해안 지방으로만 아침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각각 5∼10㎜, 1㎜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 지방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1.0∼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차츰 서해 도서와 전남 도서, 제주도로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지겠고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1.5∼3.5m로 예측된다.

서울 시내의 모습 12월 3일 ⓒ 뉴스프리존
서울 시내의 모습 12월 3일 ⓒ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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