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우수사례 도 통합 경진대회 시·군 사례 2위 달성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창녕군은 지난 2일 2022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도 통합 경진대회에서 시·군 사례 부문 2위(우수상)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2년 혁신 및 적극행정 도 통합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하는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정착을 위해 경남도 주관으로 개최됐다.

지난 2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군 관계자들이 도 통합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녕군
지난 2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군 관계자들이 도 통합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녕군

평가는 지난 11월 3일부터 경남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사례접수 후 1차 서면심사(예선심사), 2차 온라인심사(도민투표), 3차 발표심사(본선)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2021년 하반기 창녕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발된 농촌개발과 농산물유통팀의 ‘2022년 돌아온 맥도날드 창녕갈릭버거’ 사례를 제출해 군부 유일 본선 진출에 이어 시·군 사례 부문 최종 2위를 달성했다.

한국 맥도날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월 시즌 한정 버거로 ‘창녕갈릭버거’를 선보여 한 달간 150만 개 이상을 판매했다.

‘창녕갈릭버거’는 고품질 국내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 중 하나로 약 42만 톤의 창녕마늘을 사용했다.

군은 창녕갈릭버거 재출시를 위해 마늘 납품가를 창녕군연합사업단과 협의해 낮추고 반가공센터 설립으로 2차 가공비를 줄이는 해결안을 제안했다.

지난해 단순 수급으로 이어진 맥도날드 한국지사와의 인연이 군 공무원과 창녕군연합사업단의 적극성을 통해 계속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적극적으로 일한 직원들과 창녕마늘을 고품질로 키워주신 농업인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창녕마늘을 홍보해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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