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까지 2023년에 벼를 재배할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산 벼 정부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신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단위는 1포 20kg 단위로 공급량이 확정되면 2023년 1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다.
이번 국립종자원에서 공급하는 ‘서천군 1차 배정량’은 10품종 115t으로 조생종인 △운광 △해담, 중만생종인 △동진찰 △미품 △삼광 △새누리 △새일미 △안평 △참드림 △친들이다.
특히, 올해 기상 조건의 영향으로 발아율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종자가 많아 삼광벼 종자 보급량이 전년 대비 50% 감소된 가운데 신규 공급품종으로 재배 안전성이 우수한 안평과 참드림이 포함됐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장순종 소장은 “정부 보급종은 체계적으로 생산되는 종자로 공급량이 한정적인 만큼 신청 기간 내 필요량을 신청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 내 우량종자와 신품종 공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SNS 기사보내기
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