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증권형 토큰 플랫폼 사업 기능 검증 착수

[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영창·김상태)은 람다256과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능 검증(PoC)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람다256은 기업들의 Web3 디지털 전환을 위한 블록체인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증권형 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 형태로 발행한 증권이다. 부동산, 미술품, 주식 등 다양한 자산을 분할소유(조각투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기능 검증을 통해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디지털 월렛(지갑) 설계 ▲토큰 발행·청약·유통 ▲기존 금융시스템과의 연동을 포함한 관련 기술을 내재화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 김장우 디지털그룹장은 "증권형 토큰 기술 검증과 TF(특별전담)를 통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다. 증권형 토큰 등 블록체인 기반의 신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유망 기업들과 다양한 실험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