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저녁 7시30분 시민문화체육센터
오페라 아리아, 베토벤 합창 공연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립교향악단이 ‘2022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목포시립교향악단 2022년 공년음악화 안내 포스터,
목포시립교향악단 2022년 공년음악화 안내 포스터,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정헌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서곡으로 시작된다.

‘토스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주디타’, ‘사랑의 묘약’ 등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이윤경, 소프라노 조지영, 메조소프라노 이아름, 테너 이재식, 베이스 전태현 등이 노래한다.

연주회 대미는 모든 출연진과 목포시립합창단, 여수시립합창단 등 60여 명이 함께 출연해 ‘환희의 송가’로도 불리는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인 ‘합창’으로 장식된다.

‘합창’은 연말이면 지구촌 곳곳에서 연주되는 명곡으로 베토벤이 쉴러의 시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인데 베토벤이 투병 등 고통을 딛고 완성해 인생의 고난과 극복, 환희를 이야기한다.

이승만 목포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음악회가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의미있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오는 7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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