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수탁기관 변경에 따른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의회 주최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현안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6일 개최됐다.

6일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현안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진행,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의회)
6일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현안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진행,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의회)

이날 토론회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권 확대 강화를 위한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2023년 1월 1일부터 대전교통공사로 수탁기관이 변경되는 등 운영 여건의 변화에 따라 기타 현안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이 진행을 맡고,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강태화 기사, 이희승 기사, 김현영 회원, 길일남 회원 보호자, 장재민 센터장, 김현기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처장, 한성수 대전교통공사 교통복지TF팀장, 서정규 대전시 보행자전거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 토론자로 참석한 임차택시기사는 기본요금, 퇴근시간, 각종 수당, 시외콜 및 장거리 배차 등 근로여건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으며, 센터 이용회원은 기사와 이용자 간의 갈등 발생,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필요성, 장애등급에 따른 맞춤형서비스, 기타 운영개선을 위한 요구사항을 제안했다.

민경배 의원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종사자의 근로여건 및 처우개선, 기사의 장애인 인식개선, 장애등급에 따른 맞춤형서비스 기반 마련 등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개선될 수 있도록 대전시와 수탁기관에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에 대해서는 보완하고 개선해 운영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에서도 효율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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