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은 학력격차 해소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교 현장의 기초학력 강사를 지원하는 ‘온채움 선생님’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충남교육청 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전경.(사진=충남교육청)

‘온채움 선생님’이란, 기초학력 보장법에 따라 일선학교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강사다.

▲단위 학교 협력 수업(1수업 2교사제 지원)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학력 보충지도 및 상담 ▲학습 이력 관리 ▲원격수업 지원 업무 등을 집중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도내 초‧중학교에서 421명의 강사를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455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온채움 선생님’ 이외에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150명, 라온배움교실 학습지원단 170명,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꿈키움교실 220명 등 인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10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교실, 학교, 지역사회 연계로 이어지는 체계적, 입체적 학습지원을 통해 공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출발선이 평등한 행복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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