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행정안전부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연세대학교백주년기념관에서 2022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를 열었다.

나눔과 배려로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주요 자원봉사단체와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자 등 600여 명이 함께 했다.

올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개인, 단체,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훈장 2, 포장 2, 대통령표창 24, 국무총리표창 48, 행정안정부장관표창 163점   총 239점이 수여됐다.

오영 글로벌제주문화연구원장은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오영 글로벌제주문화연구원장은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이날 오영 글로벌제주문화연구원장은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오영 원장은 25세의 젊은 나이에 새마을부녀회 활동으로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30여년 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생태마을 만들기, 쓰레기 줄이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 의식개선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해 오고 있다.

오영 원장은 "처음엔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봉사라고 생각했는데 하다 보니 봉사는 나를 성장시키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 원천이였다"며 어느세 제 삶에 일부가 돼 있어 앞으로도 좋은 사회,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미약하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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