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채, 김유빈, 오승민, 이수연 학생, 논문 경진대회서 호평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청운대학교에 재학 중인 무역학과 4명의 학생이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이은채, 김유빈, 오승민, 이수연 학생이다.

청운대 무역학과 4명.(사진=청운대)
청운대 무역학과 4명.(사진=청운대)

7일 청운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국내 14개 해운항만 및 국제무역 유관 학회 연합)이 주최한 대학(원)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해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이 발표한 주제는 ‘해운산업 위기에 따른 중소 컨테이너 선사 대응 및 지원방안’이다. 해상운임 하락이 중소선사들의 경영 악화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현 지원제도의 개선과 신규 지원방안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논문을 지도한 무역학과 정현재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경진대회를 참가하면서 해운항만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면서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영예로운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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