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hy는 프레시 매니저가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홀몸노인 돌봄활동'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문 앞에 기존에 배달한 제품이 쌓여 있으면 관련 기관에 신고하는 캠페인이다.
홀몸노인 돌봄활동은 1994년 광진구청 협약으로 시작해 올해 28년째 진행 중이며 4700명의 프레시 매니저가 참여 중이다. hy는 2017년 사회복지재단을 설립, 사업을 구체화했고 현재 3만 명이 수혜를 받고 있다.
이번에는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결식 우려 아동, 장애인으로 수혜 대상을 확대했고, 건강음료 중심의 전달 품목은 목적에 맞춰 간편식, 밀키트로 다양화했다. 복지기관과의 협업도 추진해 올해 51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까지 100개 이상의 기관과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hy 김준걸 고객중심팀장은 "홀몸노인 돌봄활동은 지역사회 이해도가 높은 프레시 매니저와 함께했기에 그 효과성이 높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 협업, 기부플랫폼 활용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edgeredligh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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