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의회는 9대 개원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보령시의회 최은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사진= 보령시의회)
보령시의회 최은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사진= 보령시의회)

이러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은순)의 감사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시 본청 등 37개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9대 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만큼 의원들의 질의도 활발하다.

김충호 의원은 ▲회전교차로 필요 구간 적극 추진 ▲버스 승강장 이용객 편의 시설 개선 ▲LPG시설구축사업 관련 지역업체 상생방안 마련 ▲보령댐 주변 내륙관광 개발 검토 등을 요구했다.

백성현 의원은 ▲시근무지원협력사업비 증액 검토 ▲보건소 인력 채용 적극 추진 ▲공직자 연가 사용률 제고 ▲행정소송 및 심판 관련 기록 관리 철저 등을 이정근 의원은 ▲ 부서별 연구용역결과 홈페이지 게재 ▲수장고 예술작품 정기 전시 방안 마련 ▲공영물품 수의계약 시 관내 업체 활용 노력 촉구 ▲담배꽁초 처리 방안 강구 등을 제안했다.

백영창 의원은 ▲심의내용이 유사·중복되는 위원회 통폐합 등 정비 ▲각종 민간위탁 보조금 정산 철저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관광테마 개발 ▲77호 회전교차로 교통사고 방지 대책 ▲웅천천의 국가하천 지정 승격 지속 노력 등을 따져 물었다.

보령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장면.(사진= 보령시의회)
보령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장면.(사진= 보령시의회)

성태용 의원은 ▲청년커뮤니티센터 프로그램 강화 ▲문화예술행사 보조금 관리 감독 철저 ▲복지관 운영 수탁기관 지도점검 강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체계 강화 등을 최은순 의원은 ▲청렴도 제고 방안 및 민원담당공무원 보호 규정 마련 ▲설계변경 자제 노력 촉구 ▲보호종료아동 후속지원책 마련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성 확보 규정 마련 ▲도시공원 리모델링 주민의견 적극 수렴 등을 질의했다.

김정훈 의원은 ▲장기적 관점에서의 인구 증가 정책 추진 ▲전기자동차 충전소 구축 노력 ▲전통시장 현대화단지조성 관련 상인 피해 최소화 ▲CCTV관제센터 근무자 근무시간 개선 등을 조장현 의원은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민원 해결 노력 촉구 ▲불법폐기물 처리 관련 신속 조치 촉구 ▲ 오서산억새꽃축제 시 주관 전환 검토 ▲ 안전 앱 운영 관리 철저, 김재관 의원은 ▲저소득층 자살률 감소 대책 마련 ▲청년지원정책의 실효성 강화 ▲수소충전소 안전성 주민 홍보 ▲보도 볼라드 안전성 강화 ▲사업부서 축제 관련 업무 분산 등을 제안했다.

보령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장면.(사진= 보령시의회)
보령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장면.(사진= 보령시의회)

서경옥 의원은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장애인콜택시 콜센터 어플 시행 및 상담원 교육 추진 ▲자활사업단 활성화 지원 ▲보령댐 애향박물관 시설 개선 및 홍보 강화 등을, 추보라 의원은 ▲생활문화플랫폼 사후 관리 및 주민자치센터와 상생방안 마련 ▲출산장려금 증액 제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정규직 전환율 향상 방안 마련 ▲저상 버스 증차 및 승강장 위치 안내 등을 질의했다.

보령시의회는 수감 마지막 부서인 친환경기술과 감사종료에 이어 최은순 위원장의 강평을 끝으로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하며 결과보고서는 19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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