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개발공사와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인상 등으로 발생한 경기침체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남신보는 ‘사회취약계층 소기업⋅소상공인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남신보)
충남신보는 ‘사회취약계층 소기업⋅소상공인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남신보)

충남신보는 지난 5일 정석완 개발공사 사장, 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취약계층 소기업⋅소상공인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개발공사는 3000만원을 충남신보에 출연하고, 충남신보는 이를 기반으로 45억원 규모의 대출금액에 대해 보증료를 최대 0.5%p 감면하여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융 완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장애인기업, 자활기업, 다문화 가족, 저소득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모델이 될 것을 기대하며, 민선 8기의 충남 도정 실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해나가겠다. 향후 보증료 지원 사업을 위한 지속 출연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적극 동참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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