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알지, 춘해보건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마음알지와 춘해보건대학교는 신입생 마음상태검사 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춘해보건대학교 정영순 학생처장와 윤치연교수.(사진=함현진)
(왼쪽부터) 춘해보건대학교 정영순 학생처장과 윤치연교수.(사진=함현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HIGHER EDUCATION ISSUE 제11호 코로나-19, 대학(원)생 심리·정서 지원방안과 과제’에 따르면, 2021년 중 수일간 지속되는 우울함을 경험한 학생들이 33.2%, 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의 기분 변화를 느낀 학생은 41.4%, 극단적 선택에 대해 진지하고 구체적인 생각을 한 학생은 20.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영유아의 언어발달과 심리발달의 권위자이자 ㈜마음알지 대표인 윤치연 교수는 ‘신입생 마음상태검사’ 도구를 개발하기로 한 것.

이 사업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자율혁신의 핵심사업으로 진행된다. 신입생의 마음상태 및 특성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전문적인 검사도구를 개발하기 위해서다.

내년 2월에 표준화개발이 완료되면, 신입생들부터 전반적인 마음상태(우울, 불안, 분노, 스트레스, 성격특성, 자아탄력성 등)를 이해하고, 위험 수준인 학생들에겐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대학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함으로써, 대학 및 학생상담연구소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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