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다문화 가정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자원봉사자와 다문화 이주여성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 사랑나눔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목포시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나눔 김장김치 행사를 개최했다.
목포시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나눔 김장김치 행사를 개최했다.

목포시가 지난 6일 목포건어물젓갈센터에서 사랑나눔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130세대, 다문화 가정 20세대 등 150여 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2022 사랑나눔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 20여명이 참여해 우리나라 고유음식인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며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유대의 장이 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김장 나눔에 동참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참! 좋은 사랑의밥차,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저소득 취약계층 집수리 및 밑반찬 배달 등을 펼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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