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경사로 안전손잡이 설치
[전북=뉴스프리존]김태현 기자= 진안군 진안읍(읍장 황양의)은 7일 관내 업체인 신용건설 김문옥 대표가 관내 어르신을 위한 안전손잡이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용건설 김문옥 대표는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평소에도 관내 소외계층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져왔다.
그러던 중 관내 어르신 중 과거 위암수술 및 심장동맥이완술로 거동이 불편한 상황에서 주택의 입구 경사로(토방)가 높아 안전사고의 위험을 항상 갖고 있는 상황에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자, 이번 안전손잡이 기부 및 설치를 결심하게 됐다.
또한 구입과 직접 나서 안전손잡이를 설치까지 완료해 대상자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강모(72세)어르신은 “계단이 높아 도움 없이는 이동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었는데, 이렇게 손잡이를 만들어준 덕분에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신용건설 김문옥 대표는 “생명과 직결되는 낙상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안전손잡이를 설치해드렸다. 앞으로도 생활이 불편한 주변 이웃을 살피고, 재능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kthjin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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