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기업 대표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 건의 청취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함께 산단 내 중소기업, 취업 지원 유관기관 등 20여 개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목포시가 일자리사업 참여 우수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목포시가 일자리사업 참여 우수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목포시가 지난 7일 개최한 간담회는 중소기업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취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관내 주요 일자리유관기관인 전남고용노동연구원, 수산식품지원센터, 목포상공회의소, 청년일자리통합센터 등이 수행 중인 취업 알선사업, 창업지원사업, 일자리교육훈련사업, 신중년일자리사업 등을 소개햇다.

이와 함께 대양·산정·삽진·세라믹산업단지 및 일자리사업 참여 우수기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기업체들은 시의 각종 일자리사업이 양질의 인력 채용 및 재직자 장기근속 유지 등에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도 인력난을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청년 채용 및 근속장려 지원 정책 강화 △조선업종 관련 외국인 인력의 비자 요건 개선 △대양산단 근로자 출퇴근 지원 버스 노선 변경 및 증차 등을 건의했다.

김영숙 목포시 경제산업국장은 “목포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했는데 청년정책 지원강화, 청년·신중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조선업종 인력 비자 등 일자리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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