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대전 관광사진 324점 출품… 총 50점 입상
입상작 오는 16일까지 근현대사전시관 전시 예정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는 ‘2022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통해 대전 관광자원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총 50점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2022 사진공모전 수상작, 금상-임성진(한밭수목원의 봄).(사진=대전시)
2022 사진공모전 수상작, 금상-임성진(한밭수목원의 봄).(사진=대전시)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전의 관광자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자연경관, 문화유적, 관광명소 등을 주제로 대전의 멋과 다채로움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일간 접수를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총78명 324점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금상(상금 200만원)은‘한밭수목원의 봄’을 출품한 임성진 씨가 차지했다.

은상은 최태임 씨의 ‘행복한 시간’, 김시온 씨의 ‘동춘당 나들이’, 동상은 임진수 씨의 ‘대청호 수변공원’, 빈정욱 씨의 ‘분수공원 인파’, 이상숙 씨의 ‘달밤소풍’을 비롯해 가작 5점, 입선 39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인환 시 문화관광국장은“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 매년 실력 있는 작가들이 참여해 꿀잼도시로 변화하는 대전의 풍류와 멋을 담아내길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은 지역문화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우수작은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근현대사전시관 제4전시실을 시작으로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대전시청 1층로비, 2023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등에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또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대전시청 모니터, 대전시 공식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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