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윤 충남 홍성군의원 ”내포에 청소년 활동 공간 부족"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이정윤 충남 홍성군의원(국민의힘)이 내포신도시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8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91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에너지를 뿜어낼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만들어줘야 하며 아낌없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내포신도시에는 충남도서관과 도청 문예회관,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 등이 조성됐지만, 정작 청소년만을 위한 공간은 없다는 것.

그는 “내포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청소년 활동 공간이 없어 이곳저곳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며 건립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홍성군이 51억 원을 들여 부지 8000여 평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군이 도에 이 부지를 제공하면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도 단위 청소년 문화센터를 조성해 청소년이 본인 스스로 경험하고 젊음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전용장소를 만들어 도내 청소년 화합과 체험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