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남지역연합회와 함께
'충남 이차전지 산업현황 및 혁신성장 전략' 주제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이종담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남지역연합회와 공동으로 과학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충남 이차전지 산업 관련 과학정책토론회(사진=이종담 부의장).
충남 이차전지 산업 관련 과학정책토론회(사진=이종담 부의장).

8일 이종담 부의장에 따르면 7일 오후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서 진행된 토론회는 ‘충남 이차전지 산업현황 및 혁신성장 전략’을 주제로 다뤘다.

이날 토론회는 이차전지 산업 미래를 객관적으로 전망하고 지역사회 산학연 전문인사 통해 충남지역 이차전지 산업 효율적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함께 논의했다.

토론회에는 정도희 천안시의장, 한군희 충남과총회장(백석대교수)이 참석해 축사 했고, 발제자로 참석한 유동주 교수(선문대학교)는 친환경 자동차 이차전지 혁신성장 주제로 발표했으며, 충남 주력산업인 친환경 모빌리티에 이차전지산업과 연계산업육성 통한 핵심부품 개발 및 성장기반 마련을 제안했다. 

주제발표에서 남태현 교수(남서울대학교)가 충청권 이차전지산업 성장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남 교수는 성장전략으로 ▲도내 전기차 생산 유도 ▲중대형 이차전지산업 기반 이종업종 간 융합산업 확대 ▲이자천지 실증기관과 협업 통한 기술개발 지원서비스 체계 구축 ▲차세대 성장동력인 배터리 순환체계 선점 ▲충남 이차전지 산업진흥원 설립 등을 제안했다.

이어 나원식 교수(남서울대학교), 이용준 교수(극동대학교), 구형서 충남도의원(천안시 제4선거구), 최훈규 과장(천안시 기획경제국 미래전략과)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 주관자이며 좌장을 맡은 이종담 부의장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충남지역 이차전지 산업 발전이 확대되고 관련 사업 및 기업유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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