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리연구실, 나노의학 및 생체재료연구실 등 대학 내 2개 연구실 인증
환경공학과 정진영 교수, 연구실 안전 유공자 선정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영남대학교가 지난 2014년부터 9년 연속 정부 인증을 받으며 연구실 안전관리 수준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2022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및 제5회 연구실 사전유해인자위험분석 보고서 작성 경진대회서 우수상을 수상한 영남대 나노의학 및 생체재료연구실 연구원들.(사진=영남대)
2022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및 제5회 연구실 사전유해인자위험분석 보고서 작성 경진대회서 우수상을 수상한 영남대 나노의학 및 생체재료연구실 연구원들.(사진=영남대)

8일 영남대에 따르면 대학은 올해 수처리연구실(환경공학과 정진영 교수)과 나노의학 및 생체재료연구실(화학생화학과 홍철암 교수) 등 2개 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받았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 의식이 높은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영남대 수처리연구실 지도교수인 정진영 교수는 2022년 연구실 안전 유공자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14년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교육 강사로 활동하는 등 연구실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다.

이밖에도 영남대 대학원 생화학과 정지윤(박사과정), 이윤진(석사과정)씨는 '제5회 연구실 사전유해인자위험분석 보고서 작성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장상을 받았다.

영남대는 제1회 대회에서 당시 환경공학과 박사과정 백경민씨가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회와 4회 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는 등 올해 네 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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