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아이덴티티게임즈(CEO 천광)는 자사가 개발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드래곤네스트'에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가장 많은 직업을 보유하고 있는 '워리어'의 신규 각성 스킬을 추가했다. 새 스킬은 '글라디에이터', '문로드', '바바리안', '디스트로이어', '다크어벤저', '그랜드마스터', '미스틱나이트' 등 7종의 2차 전직 캐릭터에 적용됐으며, 기존 메커니즘의 강화를 통해 높은 피해량을 기대할 수 있는 공격형 패시브와 보조형 패시브로 구성됐다.

드래곤네스트 워리어 각성 스킬 관련 이미지. (자료=아이덴티티게임즈)
드래곤네스트 워리어 각성 스킬 관련 이미지. (자료=아이덴티티게임즈)

이와 함께 '샬리카'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듣게 된 주인공 일행의 시나리오가 담긴 '미스트랜드' 지역 메인 퀘스트 '챕터 7. 사막에서 전하는 소식'을 공개했다. 해당 퀘스트는 '반다르' 캐릭터로 진행 가능하며, 신규 시나리오를 감상할 수 있다.

인스턴스 던전 '프로즌드래곤 네스트 Hard'도 오픈했다. 해당 던전은 '라비린스 23층'의 난이도로 진행되며, '해방된 마지막 서리꽃'을 이용해 입장 가능하다. 던전을 클리어하면 '호룡의 월식 보옥' 및 '호룡' 장비를 '에이션트' 등급으로 진화시킬 수 있는 '호룡의 숨결' 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존 펫을 육성해 주는 베타 버전의 '본케어시스템 포근이'가 '본케어시스템 1.0 포근이'로 업그레이드됐으며, 펫 상점에 사용되는 재화를 제공하는 신규 인스턴스 던전 '크덕이를 찾아라'가 추가됐고, '분열된 미로'에 새로운 시련 '정신 침식'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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