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관리 인프라 운영 개선 방향과 보다 깨끗한 물 공급하는 수자원 확보 방안에 대해
박종갑(대표의원), 김명숙, 김미화, 권오중, 김영한, 류제국, 정선희, 이병하 등 8명 의원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의원연구모임 ‘천안시 물(水)관리체계 개선 연구’는 지난 7일 천안시의회에서 수자원 관련 전문가들과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물관리체계 정책연구토론회(사진=김형태 기자).
물관리체계 정책연구토론회(사진=김형태 기자).

9일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천안시 물관리체계 개선 정책연구토론회’에는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 한국수자원공사(충남지역협력단) 및 외부전문가 등이 동석해 천안시 물관리 인프라 운영에 대한 개선 방향 및 보다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수자원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의원연구모임 정책연구과제 중간보고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물부족 등의 환경대응에 타 지자체와 유기적인 수자원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이 대두됐다. 효율적인 물공급 방안으로써 첨단 스마트 설비시설 인프라를 도입해 나날이 확대되는 물공급 수요량을 예측 대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의원발표 간에는 이병하 의원이 천안시 물관리체계 개선에 우선으로 중요한 것은 계속 늘어나는 물수요를 원활히 받쳐 줄 수 있는 보다 규모 있는 댐의 연계임을 제기했다. 

또 필요한 지역 간 관망 연결사업 과정에는 적정 수원 확보에 대한 타당성 여부도 나왔다. 

뿐만 아니라 지역 간 협치과정에 있어서도 이해·설득 논의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할 적지 않은 시간 소요 등을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관련해 지금부터 속도감 있게 정책적 접근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천안시 관계부서에 강조했다.

마무리 발언에는 해당 의원연구모임 박종갑 의원이 “유한 자원인 물의 확보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문제”라며 “향후 천안시 미래발전 가치를 생각한다면 지금부터 늦지 않게 관계연구를 긴밀히 추진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람직한 정책이 창출될 수 있는 기틀 마련 위해 모두 다 함께 연구에 호응하며 체계적인 담론이 쌓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천안시 물(水)관리체계 개선 연구’ 의원연구모임에는 박종갑(대표의원), 김명숙, 김미화, 권오중, 김영한, 류제국, 정선희, 이병하 등 8명 의원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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