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읍 새마을부녀회-새마을협의회 '김장 나눔행사'
(사)정관주민자치회, 성금 500만 원 기탁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 부산 기장군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기장군 일광읍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7일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기장군

지난 7일 기장군 일광읍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나눔행사에는 일광읍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이날 1200포기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치는 어려운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최석진 일광읍 새마을협의회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요즘에 봉사자들의 정성이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사)정관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나눔행사
(사)정관주민자치회 성금 전달 ⓒ기장군

지난 8일에는 정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정관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나눔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사)정관주민자치회는 성금 500만 원을 정관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이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정관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마을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원 (사)정관주민자치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기부했다. 꼭 필요한 곳에 사용돼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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